1. 블랙아웃 소개
2022년 새롭게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블랙아웃:사라진 기억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콘텐츠가 없어서 한참을 들어오지 않고 있다가 오랜만에 들어간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영화를 소개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이 영화를 세 번에 걸쳐 끝까지 보았습니다. 한 번에 보지 않았다는 건 엄청나게 재밌지는 않았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세 번에 나눠 보긴 했지만 끝을 보았다는 건 지루하거나 내용이 부실하진 않았다는 뜻입니다. 조쉬 더하멜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인 썸네일에 등장한 주인공이 크리스 햄스워스인 줄 알았다는 거예요. 영화를 시작하고 다른 사람이 등장하길래 살짝 등장하긴 했지만 조쉬 더하멜 역시 크리스 햄스워스 못지않게 멋있었습니다.
2. 블랙아웃 내용 정리
존 케인이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고 자신은 부상을 당한 채 베드에 누워있습니다. 잠깐잠깐 떠오르는 기억으로는 누군가 자기 집을 공격하려고 했고 그를 피해 자동차를 타고 도망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는 것. 이런, 내 이름도 내 가족도, 내 친구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해나가는 중에 자기 아내라며 한 여자가 등장합니다. 곧이어 자신의 절친이라는 남성도 등장하죠. 둘 다 기억이 안 나는 데 자신에게 자꾸 기억을 떠올리라며 재촉합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존 케인은 병원을 벗어나려고 하는데 병원 복도에서 만난 에디의 부하들에게 걸리게 되죠. 병원을 벗어나려는 존 케인과 그를 붙잡으려는 에디와 그의 일당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병원 안에서 도망하는 동안 존 케인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옵니다. 어떤 가방을 가지고 자신이 도망을 쳤고 누군가와 긴밀이 통화를 했고 에디와 친하게 지낸 조각 조각의 기억도 떠오릅니다. 도망하는 도중에 자신을 아내라고 말한 여자 애나를 만납니다. 존의 기억 속에 여자의 실루엣이 보이는데 그게 자신의 앞에 있는 애나는 아닌 것 같습니다. 도와준다고 말하는 애나에게 자초지종을 듣게 되는데, 존 케인과 에디는 마약 카르텔 조직에서 함께 일하고 있었고 존 케인이 에디와 함께 가지기로 했던 가방을 혼자 가지고 도망을 갔으니 그 가방의 위치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폭파된 존 케인의 집에 DEA 요원들이 현장을 수사합니다. 무조건 존 케인을 찾아야 한다는 반장의 말에 DEA가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다시 존 케인으로 돌아와서 존 케인은 자신이 입고 온 소지품들에서 단서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가 위성 전화를 찾게 되고 그 번호로 전화를 거는데 DEA 반장에게 연결이 되고 자신의 상황을 듣게 됩니다. 존 케인이 DEA 요원이고 마약 카르텔에 잠입한 요원이라는 사실이죠. 존 케인이 있는 곳은 멕시코의 한 병원이었고 자신들이 데리러 갈 때까지 조금만 버티라는 전화였습니다. 에디는 존 케인을 잡기 위해 병원의 문이란 문은 다 폐쇄하고 환자 및 의료진들을 인질로 잡아 협박합니다. 존 케인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3. 블랙아웃 리뷰
음 5점 만점의 평가를 하자면 3점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원시원한 액션은 영화 테이큰을 떠올리게 했고 전개가 빨라서 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내용의 구성이 다소 빈약했고 액션이 거의 영화의 9할을 차지해서 액션 장면은 살짝 돌려보기까지 했습니다. 정말 타임킬링용으로 보기에 괜찮았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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