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선물 (남자 선물, 여자 선물, 커플 아이템)

저는 어렸을 때부터 기념일을 거하게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특별한 날 정말 우리 아무 것도 하지 말자고 해서 빈 손으로 오면 1%의 서운함은 있었거든요? 아주 간단하게 주기 좋은 선물들로 모아보았습니다.

 

1. 커플파자마

요즘은 드로잉 아이템들이 유행인데요. 너무 오글거리지 않고 실용적인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커플 파자마는 따로 각자의 집에서도 입고 여행갔을 때 같이 챙겨와서 입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2. 드로잉 폰케이스

사실 폰케이스에 사진을 넣는 건 살짝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드로잉으로 넣으니까 감성적이고 이쁜 것 같아서 가져왔어요. 커플 사진을 이렇게 그림으로 넣어서 폰케이스를 제작하면 남들에게 살짝 티도 낼 수 있고 부담도 되지 않아 추천합니다.

3. 차량용 선캐쳐

남자들은 차가 제일 보물이잖아요. 차에 쓸 수 있는 아이템들을 찾다가 차량용 선캐처를 찾았는데요. 모양도 심플하고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차에 걸어놓으면 차 안 분위기가 확 바뀔 것 같습니다.

4. 스마트키 케이스

저희 남편이 가전제품 빼고는 갖고 싶은 게 0인 사람이라 선물하기가 힘들었는데요. 이 스마트키 케이스는 정말 잘 사줬다싶더라고요. 맨날 스마트키 하나만 들고 다니니까 주머니에서 미끄러져 빠지기도 하고 너무 없어보였는데 케이스를 씌워주니 훨씬 더 찾기도 쉽고 고급진 느낌도 있어서 좋았어요.

 

5. 무드등

사실 무드등 별로 쓸모없고 유치한 것 같아서 내가 선물 받았을 때 안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이쁜 상자에 담겨진 커스텀메이드 선물을 받으면 기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6. 드로잉 각인 텀블러

요즘은 텀블러 정말 많이 사용하잖아요. 직장인, 대학생 모두 잘 사용할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평범한 스타벅스 텀블러보다는 이렇게 커플 느낌을 주는 드로잉 각인 텀블러를 사용하면 주변 사람들도 다 물어볼 것 같아요!

7. 드로잉 뱃지

서로 선물 안하기로 했고 큰 선물 정말 주기 싫은데 그냥 넘어가긴 좀 아쉽다?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진짜 작고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드로잉 뱃지 제작해서 가방에 달고 다니면 너무 특별하고 예쁠 것 같아요!

저도 우리 가족사진으로 여러개 만들어서 아이들 가방에도 달아주고 제 에코백에도 좀 달아야겠습니다.